2025 국경절·중추절 연휴 기간 일평균 출입경 인원 수 200만 명 돌파 전망
2025-09-29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28일 소식에 따르면 올해 국경절과 중추절이 겹치는 황금연휴 기간 동안 내외국인의 국경 간 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 데이터에 따르면 해당 연휴 기간(10월 1~8일) 일평균 출입경 인원 수는 200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되며, 출입경 인파의 최고조는 10월 1일과 6일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대형 국제공항을 통한 출입경 여행객 규모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상하이 푸둥, 광저우 바이윈, 베이징 수도, 선전 바오안, 청두 톈푸 등 국제공항의 일평균 출입경 예상 인원 수는 각각 10만1000 명, 5만1000 명, 4만6000 명, 1만9000 명, 1만8000 명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연휴 기간 광둥·홍콩·마카오 지역에서는 불꽃놀이, 콘서트, 등불 전시 등 대형 문화행사가 다수 열릴 예정이어서, 홍콩·마카오 인접 육로 국경 통관 인파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원문 출처: 중국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