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20


셋째, 포용과 수용을 독려하고 문명 간 상호학습을 촉진해야 한다. 전 인류의 공동 가치를 통해 AI 가치관을 형성하고 AI 기술을 선용(善用)해 다양한 문명에 대한 이해와 포용을 증진하며 다양한 문명 간 교류와 상호학습을 촉진해 각자 가꿔온 아름다움을 마음껏 누리고 또 다른 문화의 아름다움을 존중하는 문명의 백화원(百花園)을 정성껏 가꿔 나간다.
넷째, 화충공제(和衷共濟∙마음을 합쳐 어려움을 극복한다)를 제창하고 글로벌 거버넌스를 개선해야 한다. 진정한 다자주의를 실천하고 유엔(UN)의 중요한 역할을 실질적으로 발휘하며 AI 발전 전략, 거버넌스 규칙, 기술 표준의 연계 및 조율을 강화하고 폭넓은 공감대를 가진 글로벌 거버넌스 프레임워크를 조속히 구축해 이 첨단 기술이 인류 사회에 더 큰 혜택을 주도록 한다. 아울러 글로벌 사우스 국가들의 역량 강화를 돕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촉진해 AI 분야에서 새로운 역사적 불공정을 초래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올해는 중국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이 시작되는 해다. '15차 5개년 계획'은 향후 5년 중국 경제·사회 발전의 청사진으로 국제사회에는 기회의 목록이기도 하다.
최근 수년간 중국은 효율적인 시장과 유능한 정부가 함께 어우러져 AI 과학기술 혁신을 강화하고 'AI+' 행동을 적극 추진하며 각종 주체가 공생하고 공동 번영하는 건강한 생태계를 육성해 왔다. 스마트 경제의 핵심 산업 규모는 이미 1조 위안(약 218조원)을 넘어섰으며 '중국 스마트 제조'는 중국식 현대화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빛나는 명함이 됐다. 동시에 중국은 발전과 안보를 모두 중시하며 관련 법률·법규, 정책·제도, 응용 규범, 윤리 준칙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통제 가능한 AI를 보장해 왔다.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은 AI 분야에서 시종일관 국제 공공재 제공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며 중국식 해법을 끊임없이 기여하고 있다.
각 측의 공동 노력으로 세계인공지능협력기구(WAICO)가 시대의 흐름에 따라 상하이에서 탄생했다. 이는 중국 측이 글로벌 사우스의 부름에 응답하고 국제사회를 단결시켜 AI의 발전과 거버넌스를 적극 추진하기 위한 중대 조치로, AI 발전사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글로벌 AI 발전을 지원하고 글로벌 AI 역량 구축을 추진하기 위해 중국은 향후 5년간 개발도상국의 5천 명에게 AI 테마 연수·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아세안(ASEAN), 아랍연맹(AL), 아프리카연합(AU), 라틴아메리카·카리브국가공동체(CELAC), 상하이협력기구(SCO), 브릭스(BRICS)를 대상으로 국제AI응용협력센터를 건설하고 기상 지능형 조기 경보 솔루션 '마쭈(媽祖·MAZU)'의 30개국 도입을 추진할 것이다.
중국은 더욱 개방적인 자세, 더욱 실제적인 행동, 더욱 장기적인 안목으로 각 측과 함께 AI 발전의 기회와 도전을 포착하고 대응하며 인류 사회의 보다 아름다운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고자 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