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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160여 개 국가·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부상

2026-07-24

오세아니아의 우유, 아프리카의 커피, 유럽의 냉장 연어까지 세계 곳곳의 상품이 바다를 건너 중국 소비자들의 장바구니를 채우고 있다. 왕쥔(王軍) 중국 해관총서(관세청) 부서장은 22일 국무원 신문판공실 브리핑에서 중국은 세계 160여 개 국가(지역)의 주요 무역 파트너로 자리 잡았다고 밝혔다. 이어 수입 상품의 공급처는 더욱 다양해지고 품목은 한층 풍부해졌으며 수입 구조도 최적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16일 '제10회 중국-남아시아 박람회'에서 한 판매상이 태국산 두리안을 판매하고 있다.

왕 부서장은 "지난 2022년 이후 베트남,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5개국산 두리안의 중국 수출 허용 절차가 잇달아 완료되면서 수입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다"며 "지난해 두리안 수입량이 186만8천t(톤)으로 2022년의 두 배에 달했다"고 말했다.

그는 '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 기간 해관은 향후 수출입의 균형 발전을 촉진하고 수입 확대를 위한 '3대 최적화' 정책을 추진해 국민의 소비 수요를 더욱 충족시킬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는 수입 허용 절차의 최적화다. 올 들어 중국은 79개국 264개 농식품 품목에 대해 신규 수입을 허용했으며 농식품 수입 대상은 세계 150여 개 국가(지역)로 확대됐다.

두 번째는 감독관리의 최적화다. 통관 절차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경 간 물류 비용을 낮추고 신선 농식품이 신선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수입 상품의 품질·안전 리스크에 대한 모니터링과 조기경보를 강화하고 부처 간 감독관리 협업을 심화해 문제가 있는 상품의 반입을 정밀하게 차단할 계획이다.

세 번째는 서비스의 최적화다. 해관은 '론칭 경제'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화장품 등 수입 소비재의 검사 제도를 개선해 글로벌 신제품과 거의 동시에 중국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시품의 상품화' 감독관리 조치를 개선해 대형 전시회에서 수입 전시품의 현장 거래를 더욱 편리하게 지원한다. 아울러 인바운드 소비 활성화를 위해 역외 여행객의 출국 세금 환급 절차를 간소화하고, 7월 1일부터 100% 전수 검사 방식을 변경해 1만 위안(약 218만원) 이하 환급 신청은 일정 비율만 선별 검사한다.이와 함께 전면 전자화를 추진해 감독관리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인바운드 소비 체험을 향상시켜 '쇼핑 인 차이나' 브랜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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