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성 외국 전문가, 강영 여서 문화 몰입 체험

최근 “샹즈싱샹(湘智兴湘)·후난성 내 외국 전문가 영주(永州) 탐방” 행사가 강영현(江永县)에서 열렸다. 후난성에서 활동 중인 외국 전문가들이 구란요채(勾蓝瑶寨)에 모여 강영 여서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고, 강영의 인문적 저력과 발전의 활력을 느꼈다.

행사의 마지막 단계에서는 짙은 야오족(瑶族) 풍취가 깃든 ‘세니연(洗泥宴)’이 성대하게 열렸다. 세니연에서는 전통적인 야오족 노래와 춤이 공연되었으며, 외국 전문가들도 현지 주민들과 손을 맞잡고 리듬에 맞춰며 대나무춤을 함께 즐겼다.

세니연에 앞서 전문가들은 후난과기학원(湖南科技学院), 류종원기념관(柳宗元纪念馆), 기양 오계마애석각(祁阳浯溪摩崖石刻) 디지털박물관, 영주경제개발구, 영주산업관 등을 방문했다. 또한 “과학기술을 통한 영주 산업 발전 지원”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나누었다.

번역: 김경희  심사: 구숙

원고출처: 후난일보·신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