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는 오늘 후난성 문물국으로부터 올해 ‘5·18 국제박물관의 날’ 후난성 주행사 개막식이 5월 14일 화이화에서 개최된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ICOM) 창립 80주년으로, 연간 주제는 “박물관: 세계를 잇는 다리”이다.
올해 후난성 주행사에서는 개막식, 학술 세미나, 공익 서비스, 문화창작 상품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다. 개막식에서는 ‘후난성 박물관 사업 발전 보고서(2025)’가 발표되며, ‘14차 5개년 계획’ 기간 후난성 박물관(기념관) 문화창작 우수작 최종 평가 결과 및 시상식도 진행된다. 또한 제2차 후난성 농촌형 박물관 명판 수여식과 문화·박물 분야 융합 협력 체결식도 열린다.학술 세미나에는 중국 문화재·박물관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학자들이 초청돼 디지털·지능화 기술 활용, 지역사회 서비스, 문화 전파 등 최신 의제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교류를 진행한다.
또한 문화재 공익 감정, 무형문화유산 전시 및 체험, 문화창작 장터 등 시민 참여형 행사가 마련돼 문화재 관련 지식, 전통기예, 문화상품을 관람객이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문화 혜택 서비스의 ‘마지막 1km’를 연결했다.
화이화는 후난·후베이·충칭·구이저우·광시 5개 성·지역 접경에 위치해 있다. 가오먀오 유적은 약 7400년 전 벼농사 문명의 중요한 발상지 중 하나이다. 이곳에서는 우시(五溪) 문화, 홍색문화, 철도문화, 잡교벼 문화가 서로 어우러져 중국 문명의 다원 일체 구조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최근 화이화시는 후난성 박물관의 ‘성·시 연동’ 체계 개혁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시립박물관 신관을 높은 수준으로 건립했으며, ‘산고수장출오시(山高水长出五溪)’ 등 특색 있는 전시를 정성껏 조성했다. 개관 이후 현재까지 관람객 수는 45만 명을 넘어섰다.
번역: 구숙 심사: 김경희
원고출처: 후난일보·신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