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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대(對)아프리카 무역 규모 중·서부 지역 1위 유지

2026-07-02

후난성과 아프리카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오랜 역사적 인연을 이어왔다. 당나라 시기부터 창사요(长沙窑)에서 생산된 도자기가 해상 실크로드를 통해 아프리카까지 수출됐다.

1950~60년대에는 마오쩌둥, 저우언라이 등 신중국 1세대 지도자들과 아프리카의 원로 정치인들이 함께 중·아프리카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중국과 아프리카 우호관계는 반세기가 넘는 풍파와 시련을 견뎌왔으며, 양측은 서로의 앞날과 운명이 걸린 중대한 시기와 핵심 사안에서 시종일관 확고하게 함께해 왔다. 아시아 아프리카 회의에서의 역사적인 만남, 아프리카 국가들의 지지로 중국이 유엔에 복귀한 일, ‘우정의 길’로 불리는 탄자니아-잠비아 철도의 개통 등 중·아프리카 교류사의 중요한 순간들은 양측 우호관계의 굳건한 토대를 마련했다.

새 시대에 들어서 시진핑 국가주석은 진실·실속·친근·성실의 대아프리카 정책이념과 올바른 의리관을 제시하며 새 시대 중·아프리카 우호관계와 협력 발전에 중요한 준칙을 마련했다.중·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는 시진핑 국가주석이 2018년 중·아프리카 협력포럼 베이징 정상회의에서 제안한 중대 조치로,중·아프리카 협력포럼 틀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경제무역 협력 플랫폼이다. 당 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의 승인을 거쳐, 중·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가 후난성에 영구적으로 유치되어 2년마다 개최된다. 이는 후난성 최초의 국가급·국제적 대외개방 플랫폼으로, 후난성이 내륙지역의 개혁개방 고지를 구축하는 데 강력한 동력을 불어넣고 있다.

2019년 이후 중·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는 모두 4차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며, 512개 프로젝트가 계약을 체결해 총 계약금액은 647억1천만 달러에 달했다. 이를 통해 ‘후난이 무대를 마련하고, 전국이 참여하며, 중국과 아프리카가 함께 성과를 공유하는’ 협력 구도가 형성됐다.

최근 후난성은 중·아프리카 경제무역박람회와 중·아프리카 경제무역 심화협력 선행구라는 두 국가급 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고도화하며, 지방 차원의 대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국가대표팀'을 육성해 왔다.

후난성농업과학원과 룽핑가오커(隆平高科), 위안스종예(袁氏种业) 등 후난 기업들은 수차례 기술인력을 마다가스카르,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말리 등 아프리카 국가에 파견해 잡종벼 시험재배와 현지화 생산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개발도상국의 식량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식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마다가스카르는 현재 아프리카에서 잡종벼 재배 면적과 생산량이 가장 많은 국가가 됐다. 중국 전문가들과 잡종벼의 탁월한 공헌을 기리기 위해 마다가스카르는 최고액권인 2만 아리아리 지폐에 중국 잡종벼 그림을 새겨 넣었다. 잡종벼는 중·아프리카 우의를 상징하는‘국가 명함’이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2025년 후난성의 대아프리카 수출입 규모는 580억 위안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7년 연속 중국 중·서부 지역 1위이며, 4년 연속 500억 위안을 넘어선 성과다. 후난성의 건설기계, 농기계, 신에너지자동차 등의 대아프리카 수출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산 건고추, 견과류, 커피, 참깨 등 특색 농산물의 수입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또한 후난성은 새로운 물물무역 모델을 혁신적으로 개발해 현재 아프리카 13개 국가로 확대했다.

번역: 김경희    심사:구숙 

원문 출처: 후난성인민정부문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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