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11
후난성, 대(對) 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3개년 행동계획 발표
아프리카 12개 중점 국가 및 6대 우위 산업에 집중
최근 「후난성 대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3개년 행동계획(2026-2028년)」이 성 정부 상무회의 심의를 통과해 공식 발표·시행됐다. 이는 향후 3년간 후난성이 후난-아프리카 심층 경제무역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기본 지침서다.
행동계획은 2028년까지 후난성의 대아프리카 수출입액을 800억 위안 규모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아프리카 12개 중점 국가에 역량을 집중해 약 10개의 생산 능력 협력 대표 사업을 추진하고, 1~2개의 중·아프리카 ‘양국쌍원(兩国双园, 양국 간 상호 산업단지)’ 시범사업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후난성의 대아프리카 교역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대하고, 대아프리카 투자 성과를 지속적으로 가시화하는 동시에 우위 산업의 대외 진출을 크게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대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서비스 체계를 기본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해당 행동계획은 광업, 자동차 및 부품, 건설기계, 의료기기, 현대농업, 녹색에너지 등 6대 우위 산업을 중점 분야로 선정하고, 산업별로 차별화된 대외 진출 경로를 구체화해 전 과정에 걸쳐 실행 가능한 로드맵을 마련했다.
광업 분야에서는 아프리카 현지 사업의 부대시설을 확충하고 자원 반송 규모를 확대하는 한편 광산 장비와 선광용 부자재 및 에너지 장비의 수출을 확대한다. 또한 광업 검사 ·시험실 건설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대아프리카 광업 탐사 투자기금을 설립할 계획이다.
자동차 및 부품 분야에서는 반조립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고, 주요 국가의 온라인 차량호출 시장을 개척하는 동시에 중고차 수출도 확대한다.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중국 내외 플랫폼 간 협력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제품의 시장 인증 취득과 현지 판매 채널 확보를 가속화한다. 또한 중국·아프리카 우호병원을 조성해 의료장비 및 의료소모품의 수출 확대를 견인할 방침이다.
건설기계 분야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중국계 기업의 대형 인프라·광산 프로젝트와 연계해 브랜드 완제품 수출을 확대하고, 건설기계 재제조 제품의 수출도 추진한다.
현대농업 분야에서는 아프리카 현지에 농기계 생산·판매·서비스 통합센터를 구축하고, 생산과 무역을 연계한 융합 사업을 함께 육성한다.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농기계·농업 관련 제품의 수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아프리카 특색 농산물의 수입도 종합적으로 늘릴 계획이다.
녹색에너지 분야에서는 신에너지 산업과 아프리카 현지 중국계 기업의 사업 간 연계 협력을 강화한다. 아울러 아프리카 관련 정부 부처, 업계 협회 및 프로젝트 운영사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투자·건설·운영을 일체화한 사업 모델의 추진을 지원할 방침이다.
현재 후난성 대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 과정에서 나타나는 애로사항과 한계를 해소하기 위해, 산업 배치, 기업 주체, 지원 서비스, 협력 방식, 총괄·조정 체계등 다각적인 측면에서 구체적인 과제를 마련하고, 협력 모델의 전환과 고도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기업의 아프리카 현지 생산 기지, 전시·판매 센터, 부품·정비 센터 등의 건설을 지원해 현지화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현지 시장에서의 핵심 경쟁력을 높일 방침이다. 또한 ‘선도 기업 주도-중견 기업 지원-중소·영세 기업 참여’로 이어지는 단계별 기업 육성 체계를 구축해 기업 규모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다양한 기업이 유기적으로 참여하는 대아프리카 협력 주체군을 형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외 협력 거점, 국제 물류, 금융 서비스, 인재 및 싱크탱크 등 전 과정에 걸친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해 대아프리카 경제·무역 협력의 기반을 한층 강화한다. 아울러 대아프리카 신형 물물교환 무역 모델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설비 수출 → 현지 생산능력 향상 → 생산제품 역수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형 협력 구조를 구축한다.
번역:김경희
출처:후난성인민정부포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