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중국 생태환경 질 지속적 개선...대기-수질 모두 호전

[인민망 한국어판 6월 6일] 5일 개최된 2025년 6·5 환경의 날 정부 주최 행사에서 생태환경부는 정식으로 ‘2024 중국 생태환경 현황 공보’를 발표했다. 공보에 따르면 2024년 전국 생태환경 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었으며, 환경 안전 상황이 안정적으로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공기 질은 안정적인 개선 추세를 보였다. 전국 공기 질 기준 달성 도시는 총 222개로, 2023년 대비 19개 도시가 증가했다.

지표수 환경 질은 계속해서 개선되었다. 주요 210개 호수·저수지 중 수질이 우수한 호수의 비율은 77.1%로, 2023년 대비 2.5%포인트 상승했다. 지하수 Ⅰ-Ⅳ류 수질 측정점 비율은 77.9%를 기록했다.

고체 폐기물 및 신규 오염물질 관리를 강화했다. ‘무폐기물 도시’ 건설을 고수준으로 추진하며, ‘113+8’개 도시와 지역이 ‘무폐기물 도시’ 건설 업무 과제와 공정 프로젝트를 가속화해 추진 중이다. 신규 오염물질 관리를 심화해 2차례에 걸쳐 17개 성(省) 총 23개 신규 오염물질 관리 시범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