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수 국제기구, 中 경제성장률 전망치 상향 조정

[신화망 베이징 12월12일]최근 다수의 국제기구들이 올해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일제히 상향 조정하고 있다. 이가운데 세계은행(WB), 국제통화기금(IMF), 아시아개발은행(ADB)은 올해 중국의 성장률을 각각 0.4포인트, 0.2포인트, 0.1%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여러 국제기구들은 충격에 직면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 경제는 뚜렷한 회복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이 11일 발표한 ‘중국 경제 업데이트’ 보고서는 직전 보고서에 비해 올해 중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4%포인트 상향 조정했다.세계은행은 연간 기준으로 볼 때 중국 경제가 연초 예상보다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재정 정책과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 정책이 국내 소비와 투자를 뒷받침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국의 수출 시장 다변화가 수출 회복력을 유지하도록 떠받혔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