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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韓, 보아오포럼에서 기후변화 대응 위한 협력 청사진 제시

2026-03-30

[신화망 중국 보아오 3월29일] "기후변화는 우리 시대의 결정적인 도전 과제이며 어느 국가도 혼자 힘으로 해결할 수 없습니다. 반드시 협력해 대응해야 합니다."

지난 27일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은 2026년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이하 보아오포럼) 기간 열린 '중·한 기후변화협력 원탁회의' 개회사 발언을 통해 글로벌 기후 거버넌스의 핵심을 짚어냈다.

지난 27일 2026년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중·한 기후변화협력 원탁회의에서 발언하는 반기문 보아오포럼 이사장. (사진/신화통신)

중∙한 양자 무역액은 연간 3천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으며 산업∙공급사슬이 심도 있게 융합돼 있다. 특히 탄소중립이 양국의 국가 장기 계획에 포함되면서 기후 협력을 국경을 넘어선 '신뢰의 교량'으로 만드는 것이 중∙한 협력의 필수 과제로 떠올랐다.

제조 강국인 중∙한 양국은 '에너지 상호 연결' 측면에서 정부 간 합의와 기업의 주도적 배치가 요구된다. 이에 저우샤오촨(周小川) 전 보아오포럼 부이사장은 특고압, 해저 케이블 기술에 기반해 산둥(山東)성에서 해저 케이블로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지역 간 전력 상호연결 네트워크 구축을 제안했다.

한편 이번 회의 전반에 걸쳐 자주 언급된 키워드는 '상호 보완'이었다.

견종호 한국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한국이 수소 에너지 저장∙운송, 해상 풍력 분야에서 중국과 상호 보완할 수 있다고 봤다. 실제로 기업계의 관련 협력은 이미 진행되고 있다. 위안다(遠大)테크의 비전기식 히트펌프는 한국의 연료전지 난방 프로젝트에 적용돼 탄소 제로 배출 난방을 실현하고 있다.

첸즈민(錢智民) 전 중국국가전력투자그룹 회장은 구체적인 데이터를 제시했다. 중국의 신에너지 설비 용량이 전 세계 44%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중·한이 각각 50억, 10억㎾(킬로와트) 규모의 신에너지 설비를 갖춘다면 수입 석유를 대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양국이 조속히 메커니즘을 구축해 녹색 에너지 표준 상호 인정을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27일 열린 2026년 보아오(博鰲)포럼 연차총회 중·한 기후변화협력 원탁회의. (사진/신화통신)


이에 대해 조성환 국제표준화기구(ISO) 특별 고문은 한∙중이 탄소 발자국 측정, 청정에너지 표준에서 함께 글로벌 기준을 만들어낼 수 있다고 밝혔다.

회의 말미에 중∙한 양측은 실무적인 행동방향을 확정했다. 녹색 발전 전략 매칭 강화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등 플랫폼을 기반으로 지역 녹색 협력을 추진하자는 의견이다. 아울러 중국 측은 한국 경주의 경험을 참고해 APEC 틀 내에서 기후 문제에 관한 비공식 논의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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