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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브릭스 파트너십 포럼', 中 샤먼서 개막...기술·산업 협력 심화

2026-05-31

[신화망 중국 샤먼 5월29일]중국 기업들이 브릭스(BRICS) 국가와 기술·산업 협력을 심화하고 있다.

27일 '2026 브릭스 국가 신(新)산업혁명 파트너십 포럼'이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개막했다. 이번 포럼에는 25개 브릭스 회원국, 파트너국, 기타 개발도상국과 관련 국제기구 대표가 참석했다.

행사가 열린 샤먼의 경우 올 1~4월 다른 브릭스 국가로의 수출액이 212억8천만 위안(약 4조7천28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 늘어난 수치로 역대 최고 규모다. 중국과의 협력 기회를 모색하려는 해외 프로젝트도 늘었다.

아흐메드 하페즈 주중 아랍연맹(AL) 사무소 관계자는 "중국의 스마트 산업이 규모와 기술 면에서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아랍 국가와 지역에 광범위한 응용 가능성이 있는 만큼 협력 전망이 무척 밝다"고 짚었다.


27일 푸젠(福建)성 샤먼(廈門)시에서 개최된 '2026 브릭스 국가 신(新)산업혁명 파트너십 포럼'의 브릭스 국가 공업 혁신 대회 수상식 현장. (사진/신화통신)

최근 수년간 브릭스 국가들은 스마트 제조, AI, 녹색·저탄소, 공업 소프트웨어, 에너지 테크, 디지털 인프라 등 영역을 중심으로 정책적 조율, 표준 상호인증, 역량 강화 및 프로젝트 연계 등을 추진하며 산업 매칭, 협력 기회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중국이 '브릭스 국가 신산업혁명 파트너십 공동 건설'을 제시했고 2020년 브릭스 신공업혁명 파트너십 혁신기지(이하 브릭스 혁신기지)가 샤먼에 문을 열었다.

이후 40여 회의 상호 방문, 90여 기의 온오프라인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총 138개 협력 프로젝트가 체결됐다. 투자액 규모는 620억 위안(13조7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기타 브릭스 국가 시장과 심층적 협력 관계를 수립하는 중국 기업도 늘고 있다. 세계 500대 기업 중 하나인 샤먼 샹위(象嶼)그룹은 인도네시아에 연간 250만t(톤)의 스테인리스강을 생산할 수 있는 일체화 제련 프로젝트 건설에 투자했다. 중국의 기술·시장과 인도네시아의 자원 우위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성과라는 평가다.

덩치둥(鄧啟東) 샹위그룹 회장은 "인도네시아 정부가 이를 국가 전략 프로젝트로 선정했다"면서 "해당 프로젝트는 208억 달러 이상의 수출입 무역액을 창출하고 현지에 약 1만2천 개 일자리를 만들며 중국과 인도네시아의 윈윈을 이루고 '양방향' 산업사슬을 구축하는 데 일조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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