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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인 헝산

중국 오악 중 남악(南岳)인 헝산(衡山)은 준엄한 산세와 기이한 산봉 72봉으로 인해 오악 중 가장 빼어난 산으로 인정된다. 또한 역대로 많은 불교와 도교신자들이 헝산에 유명한 절과 암자를 지어 헝산은 장수의 산으로도 불리운다.
남악 헝산의 수려함은 푸르지 않은 산이 없고 나무 없는 산이 없다는 말로 형용할수 있다. 저 멀리 뻗은 산발들에 숲이 빼곡해 일년 사계절 푸르름을 자랑하는데 다양한 소나무와 삼나무, 박달나무, 녹나무, 단풍나무, 등나무 등이 수목의 낙원을 만든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남악 헝산에는 1700여종의 수목이 있고 그 중 대부분은 귀중한 나무이다. 복엄사(福嚴寺)의 은행은 육조(六朝)시대의 선사(禪師)로부터 수계(受戒)를 받은 나무로 1400여년의 수령을 자랑한다.
그밖에 복엄사 장경전(藏經殿)뒷쪽의 백목련은 5백년, 반산정(半山亭)의 소나무는 4백년의 수령을 자랑하며 상봉사(上封寺)뒤로 끝간데 없이 펼쳐진 원시림에는 세월에 등이 굽은 노인과 같은 고목들이 푸른 이끼를 뒤집어 쓰고 줄지어 있다.


남악 헝산의 수려함은 절묘한 특징을 자랑한다. 헝산에는 축융봉(祝融峰)의아아함과 장경전의 수려함, 방광사(方廣寺)의 심오함, 마경대(磨鏡台)의 아늑함, 수렴동(水簾洞)의 기이함, 대우비(大禹碑)의 웅장함, 회선교(會仙橋)의 험준함을 망라해 남악팔절(南岳八絶)이 인기이다.
헝산에서는 축융봉과 천주(天柱)봉, 부용(芙蓉)봉, 자개(紫蓋)봉, 석품(石稟)봉 다섯 산봉이 가장 유명하다. 전설에 의하면 삼황(三皇)의 하나인 축용이 이 곳에 살면서 음악을 즐기다가 작고한 뒤에도 이 곳에 묻혔다고 한다.


헝산 기슭을 흐르는 상수(湘水)의 물기가 바람의 힘으로 산발을 타고 솟아 산봉사이에 자욱한 운무를 만들어 더욱 비경이다. 축용봉에 올라 저 산아래를 내려다 보면 북쪽으로는 망망한 동정호(洞庭湖)가 펼쳐지고 남쪽으로는 뭇 산봉이 발아래 줄지어 있고 서쪽으로는 하얀 설산이 보일듯 말듯 하다.
수려한 산속 깊은 골에는 절도 많은데 방광사(方廣寺)가 최고로 아늑하고 고요해 "방광사를 보지 않으면 깊음의 뜻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회선교(會仙橋)에 올라서면 주변에 기화이초가 만발하고 금빛이 찬란한 곳에 푸르름이 설레어 눈을 어지럽힌다.

중국에서 유일하게 불교와 도교가 함께 하는 명산인 헝산에서는 종교문화도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200여곳의 절과 암자, 사당, 도관 중에서 남악대묘(南岳大廟)의 규모가 가장 커서 9800평방미터의 부지로 강남 최대의 고건물군락으로 인정된다.
베이징(北京, Beijing)의 자금성(紫禁城)을 모방해 지은 남악대전에는 동쪽에 자리잡은 8개의 도관과 대칭되게 서쪽에 자리잡은 8개의 절이 불교와 도교의 평등함을 보여준다.


그밖에도 헝산에 터를 잡은 광류사(廣瀏寺), 상남사(湘南寺), 단하사(丹霞寺), 철불사(鐵佛寺), 방광사를 비롯한 절과 전법원(傳法院), 황정관(黃庭館) 등 암자는 모두 명(明)조 전에 신축한 건물로서 유구한 역사를 자랑한다.
먼 옛날부터 명산으로 인정된 헝산은 베이징-광주(廣州, Guangzhou)철도가 경유해 교통이 편리하고 정상까지 케이블카도 설치되어 유람이 용이하다. 또한 해마다 음력으로 7월 초하루부터 열닷새까지 2주동안 헝산절간장이 개최되어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지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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