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화제! 해외 인플루언서들, 푸룽진에 열광

최근 인민일보 공식 계정이 페이스북에서 푸룽진(芙蓉镇)을 집중 소개하면서, 샹시가 다시금 세계 무대에 올랐다. 해당 게시물의 댓글창은 순식간에 각국 언어의 감탄사로 가득 찼다.

페이스북에서 푸룽진 야경 영상은 조회 수 100만을 단숨에 돌파했다. 고즈넉한 고진 건축과 자연 절경이 어우러진 모습은 누리꾼들로부터 현실판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인스타그램에서는 폭포와 토가족 누각을 배경으로 한 여행 패션 사진이 게시 하루 만에 ‘좋아요’ 1만 건을 넘겼다. 틱톡에서는 폭포와 누각을 한 프레임에 담은 짧은 영상이 연이어 화제를 모았고, 유튜브에도 각국 여행객들의 현지 탐방 영상이 속속 올라오고 있다.

국내 플랫폼인 더우인(抖音)과 샤오홍슈(小红书) 역시 외국인 관광객들의 방문 인증 게시물이 줄을 이었다.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라는 해시태그가 글로벌 네티즌들 사이에서 널리 확산되며 푸룽진의 국제적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푸룽진 전경. (사진: 통신원 제공)

번역: 김경희   심사: 구숙

원고출처: 화성재선